경제신문 읽기(1)

[매일경제 2019. 7. 9.]
문대통령 "필요한 대응" 발언 직후
코스피 하락폭 더 커져
정주원•정희열•홍혜진 기자

일본이 한국에 수출제재를 가하면서
원화보다 달러의 가치가 오를 수 있다.
​​​(수출제재에 따라 한국의 수출률이 낮아지고
한국에 달러 유입이 적어지면 달러의 가치가 오르고
이에 반해 원화의 가치가 떨어진다)

글로벌 경기가 둔화 추세였으나
미 연방준비제도(연준)의 기준금리 인하에
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
​(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유통되는 돈의 양이 증가하고
달러의 양이 많아지면 달러의 가치가 낮아지게 되고
이에반해 원화의 가치는 높아지고 국내주식도 오를
가능성이 있기 때문)

​그러나 미국의 일자리가 급증하면서
미국 금리를 인하할 명분이 약해지게 되었고
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
​(미국의 일자리가 늘면 미국 내 현금이 잘 순환하므로
금리를 낮춰서 굳이 현금 유동성을 높일 이유가 없다)
​
현재 우리나라는 코스피와 코스닥이​ 하락 중
일본의 수출제재로 반도체가 4.5% 빠지며 하락 주도

1st 미•중 무역전쟁
2nd 일본의 보복사태
이어 문대통령의 발언과 무슨 관련이 있다는 건지...?
(​한일 경제 전쟁이 우리 경제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)

원화약세에 따른 외국계 은행에서 역으로 배팅을 올리고 있다고 함
(​이에반해 국내 투자자는 코스피와 코스닥 하락에 따라 무조건 팔자 속출하고 있다고 함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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